By Dr. Oh (Director of Dolgogae Sarang Dental Clinic)
[Introduction] “Director, I am on my way to your clinic right now!” One peaceful afternoon, a desperate phone call shook our clinic. A long-time patient, who had recently moved, was rushing back to us in a panic after being told by another clinic that they needed to extract five teeth immediately. Even with anesthesia already administered, the patient chose to flee and trust our philosophy of saving natural teeth.
In this post, we share the heartwarming and miraculous 5-year journey of saving teeth through a specialized metal bridge and dedicated care. Let’s look into this inspiring story together.
“원장님, 저 지금 가고 있어요!” – 이빨 살려라 도망쳐오신 환자분 이야기
안녕하세요, 돌고개사랑치과원장 Dr. Oh 입니다. 😊
어느 평화로운 오후 2시경, 저희 진료실로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원장님! 저 지금 거기로 가고 있어요!” “어디로 옮기셨어요?
빨리 알려주세요!”
치과를 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도 제대로 못 했던 터라,
예전 환자분이 연락도 없이 무작정 달려오신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주차장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환자분의 목소리는 너무나 절박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신 환자분은 숨을 헐떡이며 그간의 청천벽력 같은 사연을 쏟아내셨습니다.
1. “치아 5개를 당장 다 뽑아야 한다니요?”
원래 이 환자분은 저희 치과에서 왼쪽은 브릿지(치아를 연결하는
방식)로 묶어 잘 쓰고 계셨고, 오른쪽은 신경치료 후 경과를 조심히 지켜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검진차 방문한 다른 치과에서 충격적인 소리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이건 도저히 못 씁니다. 당장 5개를 다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해요!”
심지어 이미 입안에 마취 주사까지 맞은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환자분은 얼떨결에 멀쩡히 쓰던 치아를 하루아침에 모두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마음에, 마취 기운이 도는 입을 다잡고 도망치듯 그 치과를 빠져나와 멀리 떨어진 저희 돌고개사랑치과까지 단숨에 달려오신 것이었습니다. 환자분의 절박한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발치 대신 진짜 내 이를 보존하는
치아 살리기 치료를 서둘러 시작했습니다.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2. 5년 전, 확신보다 희망으로 시작한 흔들리는 치아 살리기
사실 솔직히 고백하자면, 5년 전 처음 이 환자분의 치아 상태를
보았을 때 의학적으로 ‘당장 뽑아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심각한
수준이긴 했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내려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치과의사로서 깊이 고민했습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다 한들, 고생스러운 대수술을 하는 대신 단 몇 년이라도 나의
진짜 치아를 조금 더 쓰게 해드릴 순 없을까?’
그때 저는 확신보다는 환자분과 함께 해보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두 가지 철저한 치료 전략을 세웠습니다.
돌고개사랑치과의 흔들리는 치아 살리기 전략
- 구조적 고정: 가장 튼튼하고 변형이 적은 ‘메탈’ 재질을
사용하여 흔들리는 치아들의 위아래를 단단히 묶어 고정하기 (메탈 브릿지) - 철저한 예방 관리: 환자분께 잇몸을 살리는 특수 칫솔질법과
구강 위생 용품 사용법을 엄격하게 교육하고 밀착 관리했습니다. 의사의 손길과 환자의 노력이 합쳐져야 진정한 치아 살리기가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3. 엑스레이(X-ray) 사진이 증명한 5년의 기적
치료가 끝난 후, 환자분은 제가 알려드린 예방 관리법대로 정말
지극정성으로 치아를 관리하셨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오늘,
다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그야말로 경이로웠습니다.
- 염증과 붓기의 완벽한 소실
- 흔들리던 치아 주변의 잇몸뼈 안정화 및 단단한 고정
- 5년이 지난 지금도 불편함 없이 음식 씹기 가능
다시 찍어본 엑스레이 사진 속 치아들은 여전히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환자분은 연신 제 손을 잡으시며 “원장님 덕분에 소중한 이빨을 살렸다”며 눈시울을 붉히셨고, 저는 제 치료 철학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증명해 주신 환자분께 오히려 깊은 감사함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환자와 의사가 함께 노력할 때 비로소 진정한
치아 살리기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 돌고개사랑치과가 솔직하게 알려주는 브릿지와 발치 Q&A
Q1. 다른 치과에서 뽑으라고 한 치아를 정말 안 뽑고 살려도 문제가 없나요? A1. 모든 치아를 무조건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 염증이 뿌리 끝까지 진행되어 주변 뼈가 완전히 녹았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흔들리더라도 주변 치아들과 단단히 묶어주는 ‘브릿지 치료’를 하고 잇몸 관리를 철저히 해주면, 예상외로 수년간 아무
문제 없이 잘 쓰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당장 뽑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말에 급하게 결정하기보다,
치아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치과에서 세컨드 오피니언
(교차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Q2. 임플란트 대신 메탈 브릿지를 선택하는 것도 치아 살리기에
도움이 되나요? A2. 최근에는 미용적인 이유로 치아 색이 나는
도자기(지르코니아 등) 재질을 많이 쓰지만, 여러 개의 치아가
동시에 흔들리거나 강한 저작력을 견뎌야 할 때는 ‘메탈(금속)’
재질이 가진 특유의 유연성과 엄청난 강도가 큰 힘을 발휘합니다.
부러지거나 깨질 염려가 없고 치아들을 가장 완벽하게 묶어주기
때문에, 미용보다 ‘치아를 뽑지 않고 오래 살려 쓰는 것’이 목적인
환자분들에게는 때로 이 투박한 메탈 브릿지가 가장 훌륭한
명약이 됩니다.
Q3. 이미 마취 주사까지 맞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하고 병원을
옮겨도 괜찮은가요? A3. 네, 전혀 문제없습니다. 치과 마취는 보통 2~3시간이 지나면 신체에 아무런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의사의 진단이나 치료 계획에 확신이 서지 않거나 마음이 불안하다면, 마취를 수술 진행의 ‘ 압박’으로 느끼지 마시고 정중히 양해를
구한 뒤 치료를 잠시 보류하셔도 괜찮습니다.
내 몸의 소중한 조직을 제거하는 결정인 만큼, 100% 확신이 들 때 진행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 결론: 마지막 한 조각의 치아까지 소중하게
임플란트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내 타고난 진짜 치아 고유의
씹는 맛과 충격 흡수 센서를 100%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임플란트가 반드시 필요한 순간은 옵니다. 하지만 불안감 때문에 너무 급하게 결정을 내리지는 마세요.
이미 마취 주사를 맞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어
다시 한번 치아 살리기의 기회를 찾으러 오신 이번 환자분의
선택이 백번 옳았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고, 먼 훗날 결국 뽑게 되는 날이 오더라도
내 치아를 5년, 10년 더 안전하게 살려 쓰는 가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돌고개사랑치과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소중한 치아를 ‘마지막 한
조각’까지 가족의 마음으로 소중히 여기고 지켜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